못된 직원

사람은 참 못된 동물이다. 착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자꾸 기대하고 착각을 한다. 
 착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세뇌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기적인 나쁜놈만 있다고 생각하면 못 살것 같기 때문이다.

지옥같은 세상에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정글의 법칙만 있다면 그게 대자연의 법칙이라해도 그런 세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착한세상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나쁜놈들이 너무 많은 것 아냐하고 한탄을 하게 된다. 이간질에 남 헌담질 아주 악마가 따로없다. 비아냥 거리질 않나 책임 회피를 하질 않나 비열한 짓은 기본이고 거짓말도 잘한다. 이렇게 판단하는 나도 누군가에게는 못된 놈일게 분명하다.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린 감동적인 사람들을 만난다. 바로 의인이다 자기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남을 돕는 사람부터 어제 뉴스 처럼 잃어버린 수술비를 찾아주기 위해 하루종일 쓰레기를 파혜져서 결국 상당히 많은 돈을 찾아준 댓가없이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에게서다.

희망은 이런사람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 삶을 다시 설 용기를 얻기도 한다.

그래 아주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지 하면서 말이다.
로또담첨 처럼 만나지 못할지라도 희망은 우리를 살게 한다. 아주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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